14-4. 굿모닝 버마 -기 들릴

2014. 2. 25. 00:26잔상들 (책,영화,전시 등)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인 부인을 따라 버마에 1년 거주하게 된 만화가 기 들릴이 쓰고 그린 

버마 1년 거주기. 

예~전에 이 작가가 쓴 <평양>을 봤다는 걸 <굿모닝 버마>를 읽으면서 기억해 냈다. 


버마에 파견된 NGO 소속 활동가의 가족이라는 포지션에서 

너무 외부인의 시선 (: 파견 NGO 관계자나 외국인, 특히 서양인!) 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친근한 시선 ( :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만 사는 아시아의 잘 안 알려진 아름다운 나라라는) 도 아니어서 좋았다. 


기 들릴은 <굿모닝 버마> <평양> 외에도 <굿모닝 예루살렘> <- 여기까지는 한국어판 나옴

이 외에도 <Shenzhen>, 도시나 나라를 그린 것 말고도 다른 책들이 있다. 


아래 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면 몇 몇 만화는 약간의 발췌본도 감상 가능 ^-^ 

http://www.guydelisle.com/english/index_en.html


<굿모닝 예루살렘>은 2012년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래는 기 들릴의 인터뷰들 


1. 수상소감 


2. 작업 과정

3. 작업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