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쉐프샤우엔
세 달 정도 집을 비우고 다시 테투안에 돌아왔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십년지기 친구가 테투안에 돌아오는 길에 함께 했고요. 며칠동안 집에서 lazy days를 만끽하다가 멀리 모로코까지 날 따라서 온 친구에게 뭐라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집에만 있다간 게으름병도 다시 도질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쉐프샤우엔! 테투안에서 쉐프샤우엔은 멀지 않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로컬버스도 많고, CTM은 하루에 다섯차례 있어요. 물론 그랑택시도 가지요. 테투안에서 갈 때는 CTM을 타고 가고(1인당 25딜함, 약 3천원 / 5:00, 9:30, 11:30, 13:45, 16:30 출발) 테투안으로 돌아올 때는 그랑택시를 타고 왔습니다(1인당 35딜함, 약 4200원 / 정원이 차면 출발하는..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