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_여_하] Day 08. 미들트, 게으름
게으른 자는 블로그도 하지 말라던 옛 성인들의 말씀은 진리였다는..(??)사하라를 떠나 게으름의 늪에 빠져버린 8개월 전의 저와 사하라 이후의 #귀찮지만_여행은_하고싶어 '게으름' 편을 기록하려는 현재의 제가 놀랍도록 싱크가 되어 버렸네요. 메르주가를 떠나 페즈까지 가는 길은 북아프리카의 대자연이 펼쳐지는 엄청나게 아름답고 믿을 수 없이 끝없는 장관의 연속이랍니다. 지즈밸리. 곳곳에 마을에 있습니다. 내려가서 조금 걸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미들트 숙소에서 본 풍경. 미들아틀라스 설산이 조금 보입니다. #두_눈으로_지즈밸리를_본_자만의_감동특히 지즈 강을 따라 형성된 대추야자 오아시스는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어요. 요즘 아무리 카메라도 좋고, 멋지게 잘 찍힌 사진이 널려 있다고는 하지만 그럼..
201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