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_여_하] Day 02-03. 마라케쉬
카사블랑카에서 맥도날드로 점심을 먹곤 짐을 챙겨 마라케쉬로 출발. 마라케쉬까지 가는 길은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힘들진 않아요. 탁 트인 풍경도 멋지고요. 저는 마침 엄마와 함께 집에 돌아가는 길인 모로코 꼬마친구를 만나서 헤드뱅잉하며 ㅎㅎ 그 아이 장난감 가지고 놀며 재미나게 이동했다는.. 결국은 꼬마님 내 무릎에 편히 앉아 마라케쉬 도착... 어느 나라나 아이들이랑 노는 건 그저 재미납니다. 많은 걸 묻지도 않고, 그냥 신나게 몸으로 놀 수 있으니까요. (체력이 조큼 딸렸다는 슬픈 사실은 묻어두기로 해..) 카사블랑카 15:15 출발, 마라케쉬 19:30 도착 by CTM, 85딜함. ***도착시간은 늘 30분~1시간 지연되기 마련... 마라케쉬 CTM 정류장에서 자마엘프나 광장 by 쁘띠택시, 10딜함..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