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_여_하] Day 01. 카사블랑카, 여행의 시작
한국에서 회사를 그만둔 친구가 모로코에 놀러 왔습니다. 테투안의 친구들은 저에게 "왜 니 친구들은 다들 회사를 그만두고 모로코에 와?" 라고 물어봅니다.. 저는 "내 나이가 딱 그럴때야..." 라고 대답하지요, 흠흠.. 2017년 여행 프로그램 진행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어(직업이 여행업) 저도 다시 한 번 모로코를 둘러봐야했기에 친구와 함께 짐을 꾸려 떠났답니다. 총 일정은 11박 12일이었고, 이동은 기본적으론 버스와 그랑택시 이용했어요. 사실 개인여행을 할 때 가장 귀찮은 것은 루트를 정하고 가는 차편을 알아보고 숙소를 고르는 일 등이지요. 이런 선택들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겐 #넘나_귀찮은것 그래서 #귀찮지만_여행은_하고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좀 드릴까 합니다. 단, 제가..
201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