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렌트카 여행, 운전해서 사막 가기
마라케쉬에 갈 일이 있었고, 간 김에 오랜만에 사하라에 다녀오자고 생각했고 마라케쉬 픽업/드랍으로 렌트카를 알아봤다. 조금이라도 싸게 해보려고 인맥을 동원했다. 여행일 할 때 차량과 기사님을 섭외해주던 친구는 자기일처럼 알아봐 주다가 결국 오토매틱에 풀커버 보험이 가능한 차량이 적당한 가격에 없다며, 아마 이드(명절)를 앞두고 사람들 이동이 많은게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친구도 유럽에 있는 일정 중에 거의 3-4일을 할애해 내 렌트카를 알아봐 준 것이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영화일을 할 때 알게 된, 촬영팀의 각종 차량을 섭외해주는 아저씨는 하루 300딜함(40,000원 정도)에 오토매틱 차량을 빌릴 수 있도록 네고해 주셨지만 연결 받은 렌트카 사장님은 "차량 찾아서 연락해 줄게"..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