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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엔나에서 태백산까지

    생활여행자의 일기 비엔나에서 비행기 타고 태백산 갔다. 읭? 비엔나에서 한국 도착한 날, 빨래를 넣어놓고 몇가지 처리할 일을 하고, 할머니 병원에 잠시 들렀다 동서울 터미널로 향했다. 하루종일 일하다가도 퇴근해서 산 타러 가는데 뭐, 10시간 비행이 대수라고? 하며 ㅎㅎ ​ 서울보다 훨씬 쌀쌀한 태백은 어제 아침에 살얼음이 얼었다했다. 택시 기사님은 어느해인가 5월 5일 어린이날에 눈이 온 적이 있었던 태백을 이야기해주셨다. 같은 영동이라도 해발고도도 700-800미터로 높고 내륙이라 강릉보다 보통 5도는 기온이 낮단다. 그걸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것이 길가에 만개한 벚꽃. 다른 지역은 다 지고 없어진 벚꽃이 아직 이곳에서는 한창이다. 제주, 진해를 거쳐 서울까지 1-2주씩 늦춰가며 봄을 보다 마무리는 ..

    2019.04.28
  • 오슬로에서 암스텔담

    생활여행자의 일기 ​ 오슬로 공항에서 “미쳤다..”를 중얼거리며 샐러드와 커피로 배를 채웠다. 아마도 지난 며칠동안 가장 많이 한 말이 “미쳤다” 일 것이다. 미쳤다. 이런 물가라니.. 미쳤다. 이렇게나 깨끗한 자연이라니 미쳤다. 이런 건물이 가능하다니 미쳤다. 이런 디자인! 물가에 진저리치면서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해 조식을 이틀간 놓쳤다. 일찍 일어나지 못했더니 24시간 교통권도 효율적으로 못 썼다. 며칠을 불살랐더니 꼬박 이틀을 흐느적거린다. 미쳤다 중얼거리며 샐러드를 사먹었는데, 기내식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다. 유럽항공에서 보기 드문 광경.. 내가 먹는 샌드위치는 행복한 닭이 낳은 달걀로 만들었다며 언제든지 자기네 농장을 방문해보라고, 아니면 실시간 카메라로 닭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라며 ..

    2019.04.26
  • 까미니또 델 레이, 입구까지 5시간

    생활여행자의 일기 03. 아슬아슬한 길이 절벽에 기대 나 있다수백마리의 양떼와 진짜 양치기.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수년간 안전의 문제로 출입금지였던게 이해가 되는 곳. 지금은 안전해요~시작은 늦잠이었다. 8시 30분에 집에서 나가기로 했는데, 우버를 불러 탄 시간이 이미 9시. 말라가 기차역에 도착해 엘 초로까지 가는 표를 달라 하자 직원의 대답 "No Train" 왓? 다급히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버스터미널로 간다. 엘 초로까지 가는 버스 어디 없나요, 묻기를 서너번, 엘 초로까지는 안가지만 알로라까지 가는 버스가 11시에 있다는 대답. 내 친구와 나의 까미니또 델 레이 입장 예약은 1시와 1시 30분이라 11시 버스는 너무 늦을 것이다. 어제 미카엘이 C2라는 기차 라인이 알로라까지 간다 했던 것 ..

    2018.12.26
  • 추자도 24시간

    생활여행자의 일기 01.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유니폼을 입은 선원 아저씨가 창밖을 보며 얘기한다. 제주를 떠난 배는 한 시간 정도 북쪽으로 달리고 있다. 둥그렇게 수면 가까이 떠오르는 해파리도 간간히 보이고, 미처 이름이 붙지 않은 작은 섬들도 지나친다. 추자항에 닿은 배는 색색깔의 등산복을 입은 여행자들을 항구에 부려놓고, 참조기를 잡으러 이른 아침 항구를 나섰을 고깃배도 깊은 밤을 바다에서 보내고 돌아와 어지러이 엉킨 그물을 풀어낸다. 만선은 아니지만 그물을 풀어내는 손은 많고 분주하고 익숙하다. ​ 11월 초, 가을의 절정에서 갑자기 찾아온 봄날같은 날씨는 티셔츠 하나로도 ‘덥다’는 말을 뱉게 한다. 햇빛은 적당하고 바람은 포근하고 트레킹 길은 폭신하다. 항구에서 벗어나 조금 오르자 이내 배경..

    2018.11.05
  • 틈틈이 여행. 암스테르담

    일 끝나고 모로코 집에 돌아오기 위해 비행기 표를 검색하는데, 암스테르담-탕헤르 직항편이 번뜩 보여 암스테르담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이럴 때 보면 여행의 신이 나를 이끌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넌 계속 여행을 하거라 라며... 올해 초에 지인이 자기의 인생책으로 고흐가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글을 엮은 책에 대해 말했고, 내년에 친구들과 인상파 화가들이 봤던 빛을 따라 프랑스 남부쪽 여행을 할까 얘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마침 고흐 작품을 최다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 있는 도시에 탕헤르행 직항마저 있다니! 그래서 시작된 4박 5일간의 암스테르담 여행. 첫날은 저녁에 도착했고, 마지막날은 오후 비행기여서 슬렁슬렁 보냈으니 온전한 3일의 시간이 내게 있었다. 여행의 첫번째 목적은 고흐와 램브란트, 베르미..

    2018.09.21
  • [로마 밖 로마] 트리어 in 독일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독일 내 로마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 트리어 Trier 모젤강이 흐르고 강 따라 포도밭이 아름답게 펼쳐진 트리어 지역은 모젤 와인 산지 중 하나이고 고대 로마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켈트족이 기원전에 이곳에서 나는 와인을 마셨다는 흔적이 남아있긴 하지만 군인들에게 급료나 보급품으로 올리브오일과 와인을 줬던 로마 시대 때 이르러 본격적으로 이곳에서 와인 제조가 시작된 걸로 여겨진다(로마 유적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와인으로 흘러가는..) 이번 여행은 바르셀로나에서 쾰른으로 1시간 40분 비행, 쾰른에서 트리어로 2시간 20분 기차를 타며 시작되었다. 3박이지만 온전한 2일 + 반나절의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고, 처음엔 시간이 많다 생각해서 룩셈부르크도 다녀..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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